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포츠 판타지 (문단 편집) == 특징 == *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종목인 [[축구]]와 [[야구]]를 주제로 삼은 소설이 스포츠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종목은 아예 전멸이라고 해도 좋을 수준. 전투 묘사가 가능한 [[종합격투기]]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등으로 인터넷 문화와 친숙한 [[e스포츠]]가 그나마 야구와 축구를 제외한 종목 중에서는 자주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즐기는 사람이 많은 축구와 야구가 인기를 얻는건 당연지사. * 학원스포츠를 주 소재로 삼아 10대들의 열정이나 열혈, 동료애 등을 주제로 삼는 [[일본]]의 스포츠물과는 다르게 한국의 스포츠물은 프로스포츠를 소재로 삼아 성인인 주인공이 운동을 통해 부와 명예를 얻어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본과는 다르게 [[엘리트 체육]]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국 스포츠계 특성 때문이다. 한국 배경이라면 학생 때부터 혈연, 지연, 학연으로 온갖 사정 속에서 휘말리는 게 당연하기에, 설령 청소년으로 시작한다고 해도 결국 위의 3연을 악용하는 어른들을 엿먹이며 이득을 취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아예 고등학교를 넘기고 해외 구단의 유망주 [* 야구의 경우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거로 시작, 축구의 경우 2부리그나 1부리그 하위권팀의 유망주로 시작한다.] 로 시작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 작품 내에서 국내의 구단이나 선수, 감독 이름은 실제 인명에서 살짝 변경해서 사용하지만, [[리오넬 메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외국의 인명이나 구단 이름은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다. 보통 한국 선수들의 이름을 변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아예 작가가 새로이 창조하기도 한다. * [[축구]]를 소재로 삼은 소설은 대다수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축구 붐이 일었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은 [[K리그]]는 건너뛰고 바로 [[유럽]]이나 [[남미]]의 명문 유스 구단으로 축구 유학을 가서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같은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그리는 편이다. 이것은 상당수 작가들이 축구계나 K리그에 관심이나 정보가 없는 탓이다. 그 때문에 쉽고 광범위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해외 축구 리그를 소재로 하고 있는 것. 또한 주인공들은 종종 외국으로 귀화해버리라는 독자의 여론에 직면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토종 한국인에게도 무지성으로 귀화론을 꺼내드는 국까 성향의 극성 팬덤이 그것. 조아라에서 축구 소설이 막 태동하던 시절에 이런 경우가 많았다. * 축구 소재의 경우 대부분 해당 스포츠에 대한 이해 수준은 야구와 비교해서 몹시 낮은 편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글쟁이들이라도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다수고 실제로 어느 정도 느낌이 올 때까지 축구를 해 본 사람이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축구를 해석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사실 11명 실시간 스포츠인 이상 학생 선출 수준의 전문가라 하더라도 놓치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는 스포츠다. 반면 야구의 경우 직접 그 스포츠를 하지 않거나 얕게 경험해봐도 각종 스탯이 풍부하고 정연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훨씬 쓰기 쉽다. 평상시 인기 탓으로 국내 매니아들의 식견의 수준도 야구가 높고 축구는 낮은 편이다. * [[야구]]를 소재로 삼은 소설은 [[축구]] 소설과는 정반대로 [[KBO 리그]] 부터 시작해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까지 올라가는 서사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혹은 아예 KBO로 가지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 야구 소재일 경우 주인공이 소속되는 팀은 높은 확률로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의 3팀 중 하나를 모티브로 했거나 이 팀들의 특징을 합친 팀이 된다. 이유는 팬들의 높은 충성심과 상당기간 하위권을 전전했던 적이 있는 팀 성적, 해당 팀만의 독특한 문화에 더해 꽤 오랫동안 우승 경력이 없기 때문에 최종목표인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를 짜기가 쉽기 때문. 덕분에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그래도 2000년대 들어서도 두번의 우승 경력이 있는 KIA 타이거즈는 그 팀 특색이나 인기에 비해 주인공 소속팀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강팀 이미지가 있는 두산 베어스나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는 거의 적 팀으로만 등장하는 편. * 주인공은 한물 간 퇴물 선수거나, 재능이 없어 2부 리그 등을 전전하는 선수거나, 아니면 선수를 동경하는 일반인인 경우가 많으며 회귀나 게임 시스템 등으로 인해 운동 재능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스포츠물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2017년]] 이후에는 선수가 아니라 감독이나 구단주, 에이전트가 주인공인 소설도 등장하고 있다.~~이게 다 FM 때문이다.~~ * 다른 전문가물도 소수의 의견이 있지만 스포츠물의 경우 주인공의 활약에 이능이 포함되어 있다면 유난히 호불호가 갈린다. 스포츠의 핵심인 공정성이 흔들리는데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의견을 가진 측은 아예 읽지도 않기 때문에 댓글에 불만을 올리는 경우는 드물다. 여기에 위에 언급된 대로 코치나 감독, 구단주들이 주인공인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쪽는 오히려 이능력이나 시스템이 스토리의 핵심 요소가 되어주고, 직접 몸을 쓰는 스포츠로서의 공정성보다는 FM등의 게임을 현실에서 활용한다는 시뮬레이션 게임 감각이다 보니 거부감도 덜한 편이라 더욱 자주 쓰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